은
토류벽이나 옹벽에 작용하는 흙의 측압
으로, 구조물의 움직임에 따라
정지토압, 주동토압, 수동토압
으로 구분됩니다.
정지토압
은
구조물이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경우 발생
하며,
보수적 설계
에 적용됩니다.
주동토압
은
구조물이 흙에서 멀어질 때 발생
하며,
토압이 작아 경제적 설계가 가능
합니다.
수동토압
은
구조물이 흙 쪽으로 밀릴 때 흙의 최대 저항으로 발휘
되며, 주로
저항력 산정에 사용
되지만
과신은 주의
해야 합니다.
저는 구조물의 변형 가능성과 현장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토압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요
수동토압, 정지토압, 주동토압은 흙이 옹벽과 같은 구조물에 작용하는 압력의 종류를 나타냅니다. 이 세 가지 토압은 옹벽의 변위 정도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1. 정지토압 (Earth Pressure at Rest, K0)
옹벽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정지 상태에서 흙이 작용하는 수평 방향의 압력입니다.
자연 상태의 흙이 받는 연직 응력에 비례하며, 그 비율을 정지토압계수 (K0) 라고 합니다.
정지토압계수는 흙의 종류, 밀도, 과압밀비 등에 따라 달라지며, 경험적인 식이나 실험을 통해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점성토의 경우 K0≈0.5∼0.6, 사질토의 경우 K0≈0.4∼0.5 정도의 값을 가집니다. Jaky의 경험식 K0=1−sinϕ′ (여기서 ϕ′은 유효 내부 마찰각)이 자주 사용됩니다.
실제 구조물 설계 시에는 정지토압보다는 주동토압이나 수동토압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가설흙막이 별체를 본 구조체로 설계할 경우에는 굴착 및 지지구조 설치/해체 중 또는 설치완료 후의 안정해석 시 정지토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주동토압 (Active Earth Pressure, Ka)
옹벽이 흙 쪽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변위할 때, 흙이 팽창하면서 옹벽에 작용하는 최소한의 수평 압력입니다.
옹벽이 어느 정도 변위하면 흙 내부의 전단 강도가 완전히 발휘되어 파괴가 발생하고, 이때의 수평 압력이 주동토압이 됩니다.
주동토압은 정지토압보다 작습니다.
Rankine과 Coulomb의 토압 이론을 통해 주동토압계수 (Ka)를 산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주동토압의 크기를 계산합니다.
Rankine 주동토압계수 (수평 지반, 마찰 없는 벽면 가정)

3. 수동토압 (Passive Earth Pressure, Kp)
옹벽이 흙 쪽으로 밀려 들어가는 방향으로 변위할 때, 흙이 압축되면서 옹벽에 저항하는 최대한의 수평 압력입니다.
옹벽이 흙 쪽으로 변위하면 흙 내부의 전단 강도가 최대로 발휘되어 파괴가 발생하고, 이때의 수평 압력이 수동토압이 됩니다.
수동토압은 정지토압과 주동토압보다 훨씬 큽니다.
주동토압과 마찬가지로 Rankine과 Coulomb의 토압 이론을 통해 수동토압계수 (Kp)를 산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수동토압의 크기를 계산합니다.
Rankine 수동토압계수 (수평 지반, 마찰 없는 벽면 가정)

수동토압계수는 주동토압계수의 역수 관계를 가집니다

<요 약>
요 약
| 구분 | 옹벽 변위 방향 | 토압 크기 | 특징 | 활용 예시 |
|---|---|---|---|---|
| 정지토압 | 변위 없음 | 중간 | 자연 상태의 흙이 받는 수평 압력 | 변위가 거의 없는 지하 벽체 벽체 설계 시 고려(흙막이 벽체의 경우 본 구조체로 사용 시 적용) |
| 주동토압 | 흙 쪽에서 멀어짐 | 최소 | 흙이 팽창하면서 작용하는 최소 수평 압력 | 일반적인 옹벽 설계 시 안정성 검토 (가장 불리한 조건) |
| 수동토압 | 흙 쪽으로 밀려감 | 최대 | 흙이 압축되면서 옹벽에 저항하는 최대 수평 압력 | 옹벽의 활동에 대한 저항력 산정, 흙막이 벽체의 근입 깊이 결정 시 저항력으로 활용 |
이 세 가지 토압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옹벽, 흙막이 구조물 등 토목 구조물의 안정적인 설계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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